2014년 5월 31일 토요일

가진것 가지지 못하는것

 세상에는 노력없이 이루어 지는 것은 없다
하지만 노력만으로 모든게 이루어 질수도 없다

처음으로 블로그 만들고나서 글을 써보며 쓰고싶은 주제이다

당신은 어떤 생각을 가지는가?

인간의 신체를 예로 들어 생각을 해보자

몸과 얼굴을 잘 관리하면 '어느 정도'는 좋아질수 있다 이건 틀림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그 '어느 정도' 라는 것이 중요하다.
타고난 유전적 조건, 성장기의 관리가 아니라면 같은 노력을 하였을때 누가 더 보편적으로 추구하는 외형을 가질지는 누구나 다 알 수 있을 것 이다.

사람들의 삶이라는 것도 노력을 통하여 어렵게 어렵게 '어느 정도'삶을 살 수도 있을것이나 타고난 것들 성장 환경등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다
A의 어머니는 집안이 부유하여 모든것을 지원해주고
B의 어머니는 집안이 여유있어 제한적으로 지원해주고
C의 어머니는 집안이 여유없어 지원해주지 못한다면
이건 개인의 노력이 같다는 전제하에 나타나는 차이인 것이다
부유하다고 A가 노력을 덜하고 여유없다고 C가 노력을 더한다는 것은 없다
보통 뭔가를 주장하고자 한다면 특이값은 제외하고 보통값을 말하는 것이 적절하다
(여기서 어머니는 상징성이기에 성별이나 호칭에있어 큰 의미는 없다)

물론 모든 인간이 같을 수는 없다
하지만 개인의 태생이 아닌 개인이 평가받기 위한 과정에서 최소한의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우리가 지향하는 국가와 사회가 아닐까?

위에서 말한 A,B,C는 학생정도로 언급한 것 이지만 학생이 아니고 일반인이라고 생각해보자

누군가 책한권 사기에도 선듯 손이가지 못하는 사람에게 책한권 사는 기회를 제공한다면 그 사람의 인생은 달라질수 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누군가의 인생이 달라지고자 원할때 자신을 발전시킬 기회를 준다는 것은 우리 사회가 가져야할 최소한의 덕목이라고 생각한다

이것을 이념적으로 해석할 여지는 없다. 단지 이념적으로 해석하고 싶어할 뿐일것이다.